외교부

□ 정병하 국제기구국장은 국제무대에서 유사 입장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10.22.(목) 제임스 카리우키(James Kariuki) 영국 외교부 다자정책국장과 한-영 국제기구국장 화상 협의를 실시하였습니다.

    * 정 국장은 10.6.(화) 귀네스 쿠츠(Gwyneth Kutz) 캐나다 외교부 평화안정화사업국장과도 화상 협의를 실시, 양국 평화유지활동, 내년 제4차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개최 관련 의견 교환 

□ 양측은 금번 협의를 통해 유엔 차원의 코로나19 대응 협력, WTO·안보리 포함 국제기구 선거 협력 등 국제무대에서 양국 협력 증진 방안과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UN Peacekeeping Ministerial) 준비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 특히 우리측은 내년 제4차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4.8.-9., 서울) 주최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행사 준비 과정에서 내년 장관회의 공동의장국*이자, 제1차 회의 주최국인 영국측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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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유엔 PKO 공여국 외교·국방장관이 참석하여 각국 평화유지 관련 공약을 논의하는 평화유지 분야 최대·최고위급 회의로, 우리가 2021년 4.8-9간 제4차 회의를 서울에서 주최 예정(16.9월 런던, 17.11월 밴쿠버, 19.3월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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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공동 의장국 : 영국, 미국, 일본, 방글라데시, 네덜란드, 우루과이,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르완다, 캐나다, 파키스탄(총 11개국)
 

ㅇ 이에 영국측은 제1차 회의 주최 경험을 토대로 내년 회의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향후 우리측과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 한-영 양측은 향후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 주요 국제 현안 및 평화유지 분야 관련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하였습니다.

붙임 : 한-영 국제기구국장 협의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