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네팔 대한민국 대사관

 박태영 주네팔대사는 5.10(금) 네팔 너왈파라시(Nawalparasi) 지역에서 개최된 현대자동차 조립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였습니다.  

박태영 대사는 축사를 통해, 현대자동차 조립 공장이 준공됨으로써 네팔 최초의 "Made in Nepal" 자동차가 생산될 것이며, 이로 인해 네팔의 경제 발전, 기술 혁신 환경 조성,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습니다. 아울러, 박 대사는 동 공장이 양국 경제 협력의 상징으로서, 양국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에 이를 기점으로 양국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원하였습니다.

준공식에 참석한 Pushpa Kamal Dahal 네팔 총리는 네팔 정부가 외국인 투자 활성화 및 제조업 분야 투자 유치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 조립 공장 준공을 계기로 네팔에 대한 외국인 투자 확대, 제조업 발전, 고용 창출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김언수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장(부사장)은 향후 현대자동차가 동 공장을 확장하고 생산 차종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원활한 운영을 위한 네팔 정부의 세제 지원 등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습니다.

네팔 현지 기업 락스미 그룹은 현대자동차와 합작으로 룸비니주 너왈파라시지역에 연간 약 5,000대 생산 규모의 현대자동차 조립 공장을 설립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네팔은 자국 내에서 최초로 자동차 생산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이는 해외 투자 유치 및 제조업 활성화를 통해 경제 발전을 도모 중인 네팔과 한국 간의 의미 있는 경제 협력 사례가 될 것입니다.

※ 언론 보도" :

- https://myrepublica.nagariknetwork.com/news/hyundai-launches-first-made-in-nepal-vehicle-assembly-plant-in-nawalparasi/

- https://risingnepaldaily.com/news/42765